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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
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

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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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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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옛 어나더 보링 올드 스프렁크 모드 더 리메이크)는 이름부터 장난기 가득한 음악 게임이에요. 처음 켜면 회색 픽셀 캐릭터랑 심심한 화면 때문에 진짜 이렇게 밋밋하다고 싶지만, 몇 개 올려서 비트를 겹치기 시작하면 그 무심한 맛이 꽤 오래 남아요. 화려하게 몰아치는 리듬 게임보다, 일부러 힘 뺀 온라인 게임 좋아하면 은근히 취향 저격이에요.

핵심 포인트

  • 회색 픽셀 캐릭터로 만드는 로파이 비트
  • 드럼과 보컬 에코 중심의 미니멀 루프
  • 어설퍼서 더 웃긴 히든 애니메이션
  • 뮤트와 솔로로 섬세하게 다듬는 믹싱
  • 다운로드 없이 바로 하는 무료 게임

어떻게 플레이하나요?

플레이는 정말 간단해요. 캐릭터를 스테이지로 드래그해서 소리를 켜고, 여러 루프를 겹쳐서 내 비트를 만들면 돼요.

처음에는 드럼 비트 하나, 보컬 에코 하나 정도만 올리는 걸 추천해요. 이 게임은 많이 쌓는다고 무조건 좋아지는 타입이 아니라, 약간 비어 있는 공간이 있어야 레트로한 질감이 살아나요. 캐릭터 이름도 복잡하지 않아서 어떤 소리가 들어오는지 바로 감이 오고, 음악 게임 입문자도 금방 적응해요.

조금 익숙해지면 뮤트와 솔로를 써보세요. 같은 조합이어도 어떤 루프를 잠깐 빼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달라지고, 생각보다 미세한 차이가 커요. 무료 게임이라고 해서 대충 얹고 끝나는 수준은 아니고, 소리 사이 빈틈을 만지는 재미가 분명히 있어요.

가끔 특정 조합에서는 갑자기 이상한 움직임이 튀어나와요. 누가 봐도 덜 만든 듯한 흔들림이나 한 박자 늦은 깜빡임 같은 애니가 나오는데, 그게 이 게임의 농담이에요. 멋있게 터지는 보상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피식하게 돼요.

뭐가 이렇게 특별하나요?

이 게임이 튀는 이유는 화려해서가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 심심하게 만들어 놓고, 그 심심함 자체를 콘셉트로 끝까지 밀어붙인 점이 진짜 포인트예요.

보통 스프렁키 모드는 강한 드롭이나 화려한 캐릭터 연출로 바로 귀를 잡아끄는데, 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는 반대로 가요. 회색 톤 캐릭터, 바삭한 옛날풍 루프, 거의 표정 없는 스프라이트만 던져두고 알아서 섞어보라고 해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 절제된 구성이 클래식 스프렁키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한테 더 잘 먹혀요.

또 하나 웃긴 건 히든 연출 방식이에요. 다른 모드는 비밀 조합을 찾으면 멋진 이펙트가 터지는데, 여기선 반쯤 끊긴 웨이브나 살짝 글리치 난 듯한 모션이 나와요. 대충 만든 느낌이 아니라, 대충 만든 척을 제대로 활용한 모드라서 기억에 남아요. 이 부분은 다른 음악 게임 소개문에 아무 데나 붙일 수 없는, 이 게임만의 맛이에요.

커스터마이즈가 거의 없다는 점도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만질 게 적으니까 시선이 자연스럽게 사운드 레이어에 가고, 그래서 한 음 한 음이 더 잘 들려요. 조용한 새벽에 이어폰 끼고 만지면 생각보다 집중 잘 되는 리듬 게임이에요.

FAQ

무료로 바로 할 수 있나요?

네, 브라우저에서 바로 켜서 할 수 있는 무료 게임 느낌에 가까워요. 설치 없이 가볍게 들어가서 몇 분만 만져봐도 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가 어떤 농담을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모바일에서도 할 만한가요?

기본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PC 쪽이 더 편했어요. 드래그해서 배치하고 뮤트, 솔로를 건드리는 맛은 화면이 넓을수록 좋거든요. 그래도 짧게 비트 조합 보는 정도라면 모바일 온라인 게임으로도 충분히 즐길 만해요.

다른 스프렁키 모드랑 뭐가 달라요?

가장 큰 차이는 boring이라는 말을 진짜 디자인으로 써먹는다는 점이에요. 보통은 튀는 사운드나 화려한 캐릭터를 더하려고 하는데, Yet Another Boring Old Sprunke Mod THE remake는 일부러 덜 화려하고 덜 친절하게 보여줘요. 그래서 처음엔 심심한데, 계속 만질수록 묘하게 웃기고 정이 가는 쪽이에요.

레트로 픽셀 감성, 로파이 비트, 힘 뺀 유머 좋아하면 이 게임은 꽤 잘 맞아요. 큰 기대 없이 켰다가도 어느새 내 취향 루프 조합 찾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심심한데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음악 게임 찾는다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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